[스크랩] 이렇게 발돋움하면... 이렇게 발돋움하면... -은솔 문 현우- 당신이 떠나간 후 어느새 나의 작은 삶 속에 짙게 투영되어버린 슬픔이 이렇게 유리창을 통해 밀려오면 나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없는 나만의 상흔을 안고 더없이 가녀린 마음으로 당신을 마주해야 한다. 이야기,혹은 머언 전설 속에서 상상으로만 대..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감염 증후군 『 감염 증후군 』 시 / 은솔 문 현우 땅거미가 밀려오면 나는 고독의 늪으로 떨어진다 그 속에서 지난 시간들을 만난다 그것은 그리움, 내 영혼을 깨운다 눈동자에 맺히는 물방울 그리움에 감염된 핏방울이다 순간,온 몸으로 퍼지는 난공불락의 바이러스 아무래도 나는 중환자실에 보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비 가 『 비 가 』 -은솔 문 현우- 바람은 흐드러진 안개자국 같은 것 철없이 뒹굴다가 모두 떠나고나면 빈 침묵만 남네 아직도 내 주위를 맴도는 悲歌 한 章 그대의 마음밭에 머물고픈 미련 한 줌, 덧없고 부질없는 것인줄 익히 알고있는데도 나를 일깨워 부추키며 세운다 그렇게 애틋함으로만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6 연 가 96 -은솔 문 현우- 그대의 어깨 위에 살며시 손을 올려놓으면 당신 얼굴은 빨간 홍당무처럼 달아오르고 내 가슴은 어떻게 할수 없도록 두근두근 떨려오고 이내 환하게 웃는 예쁜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다 수정처럼 별빛처럼 밝은 눈동자 바라보고 있으면 내 마음은 잔잔한 행복감에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9월의 연가 『 9월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가슴벽에 간직한 그리움의 노우트에 님 향한 애틋함 조금씩 새겨가면 물빛 그리움은 조금씩 스러져 갔어요 무딘 펜이 달리는 행간 사이로 당신 향한 애절함이 흐릿하게 담기면 멀리서 다가오는 긴 흐름의 강물 엷은 파문 남기며 한 줄의 시를 남기게 했지..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가을비 오는 날 가을비 오는 날 / 은솔 문 현우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 통증보다 더한 외로움 다가갈수록 멀어지고 그만큼 더하는 것이 그리움인가. 흐렸던 하늘이 쏟아내는 비 보고픔의 눈물이런가 시린 가슴 서툴게 사랑하다가 떠나가고 앓아야하는 병 그 고뇌를 어쩔 수 없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4 연 가 94 / 은솔 문 현우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알 수 없는 감정 너의 몸짓 하나 잊혀지지 않는 나만의 언어가 되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아도 마음은 흐린 빛으로 채색된다 널 기다리며 애태우던 시간 지워야할 머언 기억이 된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3 연 가 93 -은솔 문 현우- 까만 밤하늘 그리움이 별 사이로 지나간다 늦여름 밤바람이 흔들고 가 뜨거운 가슴 부여안고 떨고있다 고개를 흔들며 지워보려 애써보아도 잊혀진 그리움은 다시 흑단의 공간에 펼쳐져 버리고 하늘을 바라보면 온통 너의 웃음 맑은 눈동자, 이런 내 모습이 왠지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2 『 연 가 92 』 -은솔 문 현우- 창 밖엔 밤새도록 바람이 불고 새벽은 아직 멀리 있다. 너에게 다다르기 위하여 긴 사연의 편지를 쓴다 너의 모습 화폭에 수놓는 추상화가 된다 너를 향한 색깔들이 스며들어 무늬로 그려내는 그리움의 캔버스엔 한 사람의 실루엣이 자리하고... 한 편의 시가..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비오는 날의 애상 『 비오는 날의 애상 』 / 은솔 문 현우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 통증보다 더한 외로움 연정은 깊어만가고 그만큼 더하는 것이 그리움인가. 온통 푸르른 신록 사이로 물방울 흐르는데 시린 가슴 늘 함께 하고픈 마음이지만 떨어져 있기에 앓아야하는 병 그 고뇌를 어쩔 수 없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