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물 장수 이야기 고물 장수 이야기 어느 학식이 높은 교수님의 부인이 그만 바람이 나고 말았다. 나이 오십이 되도록 나름대로 곧게 살아온 교수님은 낭패감과 배신감을 감내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정녕 견딜 수 없는 부분은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였다. 그는 가끔씩 골목을 지나가던 고물장수 였..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20
[스크랩] 중년에 우리는 중년에 우리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가 나면 큰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고 가슴으로 말없이 삭여보기도 합..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14
[스크랩] 인생의 환절기 인생의 환절기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 그 환절기에 찾아오는 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 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자라 잡고 우리의 걸음 폭을 조정하게 하지요. 그리고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하나의 손님 바로 '감기'입니다 자욱한 안개와 고통..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14
[스크랩] 나를 생각하면 나를 생각하면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14
[스크랩] 진정한 인격자 진정한 인격자 진정한 인격자는 다른 이들이 주는 자극에 마음을 흩트리지 않는다. 통신사 소속 칼럼니스트였던 시드니 해리스는 자신의 친구가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는 모습을보고 느낀 점을 칼럼에 썼다. 그 친구가 신문을파는 가판대 주인에게 호의를 가지고 공손하게 인사를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14
[스크랩]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때 말없이 다가와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