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기도 내 마음의 기도. 구 춘 회.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에는 언 가슴 따뜻이 녹여주소서.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에는 내 가슴에 굳어버린 희망도 새싹처럼 파릇이 피어나게 하소서. 내게서 풍겨나는 따스함이 누군가의 언 가슴 녹일 수 있는 사랑의 힘이 되게 하여 주소서. 희..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내 마음의 기도. 내 마음의 기도. 구 춘 회.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에는 언 가슴 따뜻이 녹여주소서.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에는 내 가슴에 굳어버린 희망도 새싹처럼 파릇이 피어나게 하소서. 내게서 풍겨나는 따스함이 누군가의 언 가슴 녹일 수 있는 사랑의 힘이 되게 하여 주소서. 희..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산문). 구 춘 회. 옥주. 오늘 따라 문득네가 생각 난다. 마을앞냇가의 잔디밭에 나란히 앉아 여름 밤하늘에 유난히도 반짝이는 별들을 함께 바라보던 그때의 추억이. 넌 학교 수업을 늦게 마치고 하교길이 너무 늦여 늦게 일을 마치는 나와 함께 가기 위해 언제나 나를 기..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하얀 겨울에 내리는 비. 하얀 겨울에 내리는 비. 구 춘 회. 하얀 겨울에 내리는 하염없는 겨울비는 흐르지 못하는 내 가슴의 눈물인가. 삶에 지치고 세월에 짓눌려 눈물마저 말라버린 매마른 가슴에 흐르는 슬픔인가. 내 젊은 날들의 꿈은 타는 촛불처럼 가물거리고 한없이 부풀었던 희망은 겨울에 내리지 못하는..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가슴에 고인 눈물. 가슴에 고인 눈물. 구 춘 회. 내 가슴에 고여있는 이 눈물이 삶에 지치고 시린 당신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는 눈물이 되기를 바라오. 지친 삶의 고단함 속에서 당신이 느끼는 힘겨움을 내가 짊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의 모든 짐을 내가 지고 싶소. 세월의 무심함 속에서 당..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체념. 체념. 구 춘 회. 눈 내리고 쓸쓸한 날이면 그리운 내 사랑이 날 찾아 올 것만 같은 생각에 자꾸만 그가 남긴 빈 자리를 바라보게 됩니다. 어둠이 깔리고 가로들이 거리를 밝히면 행여 내 사랑의 떠나간 자국이라도 남았나 눈길이 갑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까만 밤하늘이 뿌려대는 하얀 ..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님 생각. 님 생각. 구 춘 회. 차라리 눈 내리면 내가 남긴 발자국에 그리운 나의 님이 날 찾아 오시려나. 차라리 바람불면 그리운 나의 님이 향기라도 전하려나. 가을빛 노을에 단풍향기 머리 이고 치마자락 살랑이며 떠나시던 우리 님.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가을 잎에 담은 사랑. 가을 잎에 담은 사랑. 구 춘 회. 가을잎 하나에 내사랑 담고 가을잎 하나에 내마음 담아 곤히 잠든 당신 곁에 두어봅니다. 곁에 두고 있어도 멀리 있는 듯 다 하지 못하는 사랑의 말을 가을잎에 고이 담아 당신에게 전합니다. 가을잎 하나에 내 사연 담고 가을잎 하나에 내 정성 담아 당신..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가을을 보내는 마음. 가을을 보내는 마음. 구 춘 회. 가을은 한 폭의 그림인양 추억을 남기고 나는 그 추억을 가슴에 묻고. 가을은 사랑하던 여인인양 종종 걸음으로 떠나려 하네. 나는 떠나려는 가을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아쉬워하건만 가을은 매마른 낙엽만 흩뿌리며 찬바람만 남기고 저만치 떠나네. 나는 ..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
[스크랩] 비요일에 쓰는 일기. 비요일에 쓰는 일기. 구 춘 회. 어제부터 내리는 가을비가 오늘도 그치지를 않는다. 이 비가 그치면 한층 쌀쌀함 속에 고운 잎들이 낙엽되어 뒹굴겠지. 아쉬움 속에 가을을 보내는 마음 쓸쓸함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를 들어면서 짙은 커피향 코끝으로 느낀다. 고.. 하얀들꽃· 구춘회 詩人님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