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 가 88 『 연 가 88 』 -은솔 문 현우- 흐르는 잔영- 당신의 象 수화기를 들면 아름다운 목소리 언제나 내 마음을 훈훈히 감싸주는 그대의 음성에 난 어찌할 바를 몰랐다오 멈추지않는 물살의 흐름처럼 거센 감정의 격류 속에서 아스라히 잉태된 모습 내게 있어 그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사랑하는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17
[스크랩] 추억,그리움 추억,그리움 / 은솔 문 현우 기억 속으로 바람이 불었다 눈물의 흔적 애써 지우려 어둠 사이로 몰려다니던 바람,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봄꽃들 위로 비가 내렸고 여명이 오기 전 흩어지는 한 줌의 추억 아침 안개처럼 뿌옇게 쌓인 그리움 어느새 우리 곁을 그렇게 떠나고 있습니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17
[스크랩] 보고픔 하나/ 시 ;은솔 문 현우 보고픔 하나/ 詩 ;은솔 문 현우 당신이 그리우면 티 한점 없게 시리도록 맑은 하늘을 봅니다. 싱그런 초록잎새의 속삭임 속에 묻어오는 듯 투명한 햇살 한 줌 움켜쥐고 해맑은 웃음 속에 사랑을 담아 전합니다 당신이 보고프면 한 마리 새가 되고 싶습니다 날아가노라면 언젠가 당신 곁에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코스모스 2 코스모스 2 -은솔 문 현우- 보고픔 입니다 아직은 따가운 한낮 햇살 들녘 곳곳에 피어난 가을의 전령사 드높아가는 시리도록 푸른 하늘 향해 고개 쳐든 그대 향한 그리움 입니다 뜨거운 가슴 안에서 솟아오르는 열병입니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8 『 연 가 88 』 -은솔 문 현우- 늦여름이 떨어져내리는 길목에 홀연히 서서 여명처럼 밝아올 사랑을 위해 시의 불꽃 태웠습니다 그녀 향한 보랏빛 노래들 어둠의 끝에서 다가서는 한줄기 노을빛은 정녕 기다림이 만들어낸 영원한 밝음입니다 강물처럼 번지는 그리움의 파문은 여윈 눈가에..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7 연 가 87 -은솔 문 현우- 그녀 향한 마음 파문을 만들어 피부 깊숙한 염원들이 시심의 흔적을 남깁니다 그녀 향한 독백들 바람 되어 다가서면 가슴 속 아픔은 한 폭의 아름다운 추상화를 남깁니다 그녀 향한 눈빛 세월의 나이테를 만들어 남겨진 애달픈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채..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코스모스 코스모스 -은솔 문 현우- 그대는 코스모스 나의 그리움 보고픔 하나 실바람에 한들거리고 파아란 하늘이 시려서 수줍은 듯 고개 숙이네 너의 고운 숨결 느끼며 사랑의 연가 띄워보낸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6 『 연 가 86 』 -은솔 문 현우- 숱한 불면의 밤 떨어져 누운 꽃잎 사이로 기억 언저리를 서성이는 이름 돌아앉은 빛바랜 눈물의 골짜기 시간의 퇴적더미 위로 멍울진 아픔의 상흔이 무너져내리면 잊혀져가는 기억들 사이로 꿈틀거리는 조각난 한숨 빈 마음그림자 지우며 애지게 살아나는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비 내리는 날 『 비내리는 날 』 -은솔 문 현우- 유리창에 잠긴 그대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는 날 쌓여진 사랑의 간절함 끝없는 비가 되어 내 마음에 한없이 내린다 비바람에 어리는 그대의 향기 담은 얼굴 고개 숙여 나리는 고독의 방울들 그리움은 내내 몸을 담벼락에 찧고 퍼부어도 퍼부어도 빗방울..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보고픈 그대에게 『 보고픈 그대에게 』 -은솔 문 현우- 햇살 따가운 하늘을 보며 당신을 그립니다 서늘해진 바람결 너머 어디멘가 숨쉬고있을 당신 멀리 떨어져있어 늘 그리움만 가득한 채 보고픈 마음 삭이며 그냥 이렇게 그리워할 수 있음 된다고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는 것 하루의 시작도 마무리..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