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의 여명 『 사랑의 여명 』 -은솔 문 현우- 마음 속 일기장의 여백에 투명한 이슬이 번진 것은 볼래야 볼 수 없던 당신 모습 때문이리 가까이 다가서려 해도 다가갈 수 없었던 당신의 환상 갈증 담긴 느낌표들로 어둠 밝히는 염원이 새벽빛 여명으로 다가올 때 보이지않던 사랑은 환상의 여린 막을..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5 연 가 85 / 은솔 문 현우 긴 방황의 흑빛 터널을 지나 한 줄기 빛을 타고 다가온 당신은 내 삶의 어둠을 밝혔어요 당신 향한 기도 속에 은은히 들려오는 종소리 그리움의 음향으로 다가왔어요 당신의 눈빛 바라보면 수채화빛 보고픔이 가슴을 아릿하게 하고 간절한 염원 되어 사랑의 언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8월의 연가 『 8월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오랜 세월 바람으로 서성이며 말없이 다가서는 투명한 흐름으로 당신에게 남고 싶었다 사랑하며 네 곁에 머물 수 없는 쓰라림과 안타까운 목마름 오직 물빛 그리움만을 간직한 채 애태우는 서글픔 가슴에 안고 눈물을 사윈다 처연한 눈빛으로 오직 당신..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사랑은 『 사랑은... 』 / 은솔 문 현우 당신을 왜 사랑하는지 묻지 말아요 사랑은 어떤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요 그저 좋기에, 그냥 보고싶기에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으면 내 일상이 너무도 무미건조하고 의미가 없어요 가슴 속 캔바스 공간에 계절보다 아름다운 당신 눈빛을 그릴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그 대 여 그대여 -은솔 문 현우- ....콘체르토 뒤로 내리는 저녁 어스름, 황혼빛이 투영되는 내 영혼의 부서진 이름은 슬픔처럼 다가오는 시간의 순환 속에 엉겨진 그리움의 응결체로 녹아들고... 이어지는 한숨의 그림자가 공중에 부서진 모습을 감싸올 때 그대, 순백의 고아한 환상은 어느 기억 속..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4 연 가 84 -은솔 문 현우- 지난 날의 흘러가버린 시간들 지금은 생각조차 하기 싫지만 가끔 슬픔 되어 해묵은 기억을 재생시키고 어쩌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낯선 얼굴이 아닌듯 싶어 알 수 없는 굴레에 묶인 자아의 모습 뜻밖에 저려오는 가슴 내 속의 또다른 나를 사랑하기엔 너무 힘이 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3 연 가 83 -은솔 문 현우- 이렇듯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날씨는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데 너를 만날 수는 없을까? 무더운 공기에 숨이 막혀 질식할 듯한 공간 폭염이 침몰해 버리는 오후를 기대할 수는 없을까 보고픈 감정의 깊이만큼 너를 만날 수는 없는걸까?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흐린 여름날의 애상 『 흐린 여름날의 애상 』 -은솔 문 현우- 그녀 향한 보고픔에 고개 숙이면 들려오는 초록 잎새들의 흐느낌 소리 이렇게 녹음이 짙어도 허전한 까닭은 떠나가버린 그녀 모습 뇌리를 맴돌고 따사로운 체온을 느낄 수 없는 서글픔 때문이지요 그녀 향한 염원에 하늘을 바라보면 어느새 볼에..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2 연 가 82 -은솔 문 현우- 내 마음 속에 자리한 사람들 중에서 누구일까? 내 그리움이 향하는 사람 알 수 없지만 그리움은 나도 모르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또다시 헤어나기 힘든 슬픔과 가슴 저림에 젖어들겠지만 빼앗겨버린 내 마음은 오늘도 누군가를 향하고 있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1 연 가 81 -은솔 문 현우- 그대를 사랑하면서도 늘 아픈 나는 그대라는 존재 안에 무엇일까? 그대를 사랑하면서도 늘 허전한 나는 그대 존재 안에 얼마만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 당신을 사랑하면서 많은 것을 잃고 배웠다 사랑은 모든걸 참고 이해해야 한다지만 오늘은 내 볼에 흐르는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