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대 그리운 날에는 2 그대 그리운 날에는 2 -은솔 문 현우- 여느 때처럼 또다시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발길 닿는대로 걸음을 옮긴다. 이 시각 멀리 어드멘가에서 그대는 무얼 하고 있을까? 함께 하지 못해 가슴 한 켠이 늘 그립고 아려오지만 마음으로는 늘 곁에 있기에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가 떠오른..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1 연 가 91 -은솔 문 현우- 그녀 향한 마음 파문을 만들어 피부 깊숙한 염원들이 시심의 흔적을 남깁니다 그녀 향한 독백들 바람 되어 다가서면 가슴 속 아픔은 한 폭의 아름다운 추상화를 남깁니다 그녀 향한 눈빛 세월의 나이테를 만들어 남겨진 애달픈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채..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그대 그리운 날에는 그대 그리운 날에는 -은솔 문 현우-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목적지도 없이 거리를 헤매인다. 멍울진 가슴을 안고 그대와 마주할 수 없는 서글픈 생각으로 걸어가야 하는가 낯선 길을 걸으며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한 채 허공에 눈을 돌려 저 어디멘가 멀리 있을 얼굴을 떠올린다 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8월의 강가에 서면 8월의 강가에 서면 -은솔 문 현우- 강가에 서면 강물에 띄워보낸 잊혀져간 이름들 수면 위로 떠오를 것 같다 흔들리는 바람처럼 휘돌며 살아온 삶 마른 가슴 열어 매듭이라도 풀고 싶다 아른거리는 잔 물결 위로 희미한 형상들 푸석한 얼굴로 일어서고 목타는 그리움 강물에 실어보낸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당신이길 바래요 당신이길 바래요 / 은솔 문 현우 내가 늘 생각하고 마음 담아서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요 가슴에 품고 멀리서나마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음 해요 너무 보고 싶어 가슴 아릿해도 그대 생각 떠올릴 때면 잔잔히 미소 지을 수 있는 당신이길 바래요 소중한 영혼의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사 랑 『사 랑 』/ 은솔 문 현우 빛으로 다가온 미지의 사랑 그리움의 여린 촛불 마음 속에 켜지면 쓸쓸한 어스름이 조금씩 걷히고 여린 가슴에 보고픔의 달무리 되어 밝음을 만듭니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90 연 가 90 -은솔 문 현우- 막다른 골목에 이른 인연의 출구 내 어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너의 이름 백지 위에 숱하게 쓰다만 너와 나의 지나간 날의 자취 흩어진 추억의 퇴적더미 위로 뿌려지는 우리의 사랑. 차라리 생각지말고 지워버리자 해도 너를 생각해낼 수 밖에 없는 나의 슬픔은 안..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
[스크랩] 연 가 89 『 연 가 89 』 -은솔 문 현우- 흐린 날에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가녀린 메아리 되어 귓전에 맴돌고 일기장 여백의 느낌표처럼 갈증되어 염원으로 흐르는 그대의 모습 늘 물빛 그리움으로 가슴 속에 자리합니다.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