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의 연정은 그리움의 연정은... -은솔 문 현우- 당신의 따사로운 흔적이 있어 영혼의 외로움을 녹일 수 있었어요 그대 올리고간 아름다운 글엔 따스한 마음 흐르고있어 내 가슴 뭉클함에 너무 행복했어요 나 당신을 비록 볼 수 없지만 늘 마음 속으로 내 곁에 당신이 있어요 그리움의 연정은 음률처럼..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연 가 95 연 가 95 / 은솔 문 현우 만난 적도 없었지만 이별을 했지 그래서 더한 아픔이었는지도 몰라 곁에 없지만 너를 느낄 수 있었던 그 오랜 시간, 그리움의 자취들이 아직도 내 뇌리를 스치는데 웃어도 눈물이 나던 순수했던 연정 바람결에 사라져간 너와 나의 지난 날.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연 가 87 『 연 가 87 』 -은솔 문 현우- 흐르는 잔영- 당신의 象 수화기를 들면 아름다운 목소리 언제나 내 마음을 훈훈히 감싸주는 그대의 음성에 난 어찌할 바를 몰랐다오 멈추지않는 물살의 흐름처럼 거센 감정의 격류 속에서 아스라히 잉태된 모습 내게 있어 그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사랑하는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당신에게 『 당신에게 』 / 은솔 문 현우 별빛이 고원 위에 내리고 사랑은 갑자기 찾아왔다 이슬방울 맺힌 꽃잎 위에 어둠이 물들 무렵 내가 잡은건 당신의 손이었다 내가 처음 느낀 당신의 숨결이었다. 손으로 전해지던 당신의 체온이 따스함이 묻어나는 당신의 마음이, 나의 그것과 어우러질 때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기억,그리고... 기억,그리고... / 은솔 문 현우 이렇게 한 도시의 품 안에서 동떨어진 외진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출퇴근길 차에 흔들려 가면서도 향기 짙은 커피를 마시면서도 아스라한 기억에 머무를 당신과의 지난 날은 뮤직 박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 가사처럼 뇌수에 깊히 박혀온다. 시간이 흐르고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연 가 112 『 연 가 112 』 -은솔 문 현우- 호젓한 오솔길을 걸어봅니다 아득히 저 멀리서 너무도 사랑스런 당신의 싱그런 꽃처럼 신비롭고 하얀 미소가 떠올라 가슴 한 켠에 달콤함을 가득 실은 미풍이 일렁이는 듯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화려하고 현란하게 유혹해와도 흔들림없이 오직 그대 향한 해..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2월의 연가 2월의 연가 -은솔 문 현우- 실바람 살랑대는 2월의 하늘 아래 그리움으로 흐르는 강물 사모하는 가슴 풀어 물안개로 그대를 만지려하면 흔적없는 바람처럼 사라져 허공에 아쉬운 잔영으로 흩날리고 마음 깊이 촉촉하게 젖어오는 감미로운 그대 목소리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이 노래할 때 ..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2월에 내리는 눈 2월에 내리는 눈 -은솔 문 현우- 아침에 일어나니 사방이 잔뜩 찌푸린 채로 눈이 하얗게 쌓여있었다. 흰 색의 설편이 더럽혀진 주검의 형상으로 격리된 공간에 수를 놓으며 퇴색된 世界 위에 가식적인 사랑을 은밀한 발걸음으로 흩뿌린다 하여 잠들었던 먼 나라의 기억을 재생시키는가 봄..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
[스크랩] 봄꽃 연가 봄꽃 연가 -은솔 문 현우- 아직 찬바람이 매섭지만 계절의 사이로 비추는 어느새 따스해 보이는 햇살의 푸른 영혼 머잖아 실바람 하늘하늘 대기의 실핏줄을 흔들며 촉촉히 마음 젖어올 때 작은 바램 하나로 머물고픈 너는 내 삶의 영원한 그리움. 은솔·문현우 詩人님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