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문현우 詩人님

[스크랩] 2월의 연가

° 키키 ♤ 2013. 3. 9. 02:10

 

 

 

 

 

 

 


 

 

         2월의 연가
 
          -은솔 문 현우-


 

        실바람 살랑대는
        2월의 하늘 아래
        그리움으로 흐르는 강물


        사모하는 가슴 풀어
        물안개로 그대를 만지려하면
        흔적없는 바람처럼 사라져
        허공에 아쉬운 잔영으로 흩날리고


        마음 깊이 촉촉하게 젖어오는
        감미로운 그대 목소리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이 노래할 때
        나는 그대 영혼 속에
        깃들겠습니다.



 

출처 : 우정,사랑,삶과 시,그리고 의미...
글쓴이 : 이카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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