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의 광시곡 사랑의 광시곡 내 순수의 감성이 살며시 문을 열었을 때 태양보다 밝은 찬란한 빛으로 좁은 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순정의 꽃을 만개하게 하고 정열의 빛으로 붉게 물었지요. 그것이 사랑인 것을 그 때는 몰랐지요. 당신이 떠난 후에 내 좁은 가슴이 여의도 광장보다 더 넓고 아무것도 ..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9.24
[스크랩] 내 삶의 의미 내 삶의 의미 藝香 도지현 내 사유 속에 잠자던 그리움이 어느 날 문득 고개를 들고 끝 없는 하늘 위로 날아올라 분단의 벽을 허물고 내 가슴 속에 응어리진 마음의 고향을 찾아 나선다 킬리만자로의 꼭지점을 넘어서 아마존강의 우거진 정글 속을 지나 나만이 그리는 삶의 의미를 찾아 ..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9.24
[스크랩] 우리의 만남 우리의 만남 밝은 태양처럼 찬란하진 않지만 은은한 달빛 되어 내 여린 심상에 어설픈 몸짓으로 살며시 스며 들어 내 가슴에 자리한 사람 설레는 마음 억누르고 조금은 어색하게 찻잔을 마주하며 다기서는 마음에서 그대의 배려하는 마음 내 눈에 환하게 보인답니다. 처음부터 서로의 마..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9.24
[스크랩] 苦痛으로 아픔으로 苦痛으로 아픔으로 藝香 도지현 왠지 모를 고통으로 잠 못 이루는 날 좀 벌래 한 마리 내 야윈 가슴을 야금야금 파먹을 때 새하얀 달빛 내려 앉은 뜨락엔 구슬프게 울어예는 귀뚜라미 소리 야금야금 파먹는 게 좀 벌래 인줄 알았는데 치유 할 수 없는 마음의 병으로 진단을 받던 날 작열하..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9.24
[스크랩] 당신의 마음 당신의 마음 당신과 나의 인연은 몇 억겁을 지나서라도 만나야 하는 예사 인연을 아닌가 봅니다 하늘이 맺어 주신 당신과 난 천생 연분이지요 내 모든 것 당신이 알고 내 마음 송두리째 앗아 가 버리고 당신 알고부터 행복 속에 아름다운 집을 지어 일곱 빛깔 무지개와 살고 있지요 그런..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9.24
[스크랩] 넬라 판타지아 넬라 판타지아 藝香 도지현 나는 꿈을 꿉니다. 환상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 되어 아름다운 꿈을 꿉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끝없이 추구하는 이상을 위해 천사의 나래를 활짝 펴서 하늘 높이 날아 올라 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 줄 생명수를 뿌려 주곤 하지요. 나는 꿈을 꿉니다. 환상 ..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7.09
[스크랩] 그대를 사랑하는데 물고 그대를 사랑하는데싶어라 어느 날 예기치 않는 햇살처럼 찬란한 빛으로 내 뇌리 깊숙이 각인이 되어 잊혀지지 않아 애오라지 마음으로만 사랑한 그대 그대 사랑하는 마음 내 가슴에 파장을 일으켜 진동이 되어 고동치는 붉은 심장 터질 것 같은 진통으로 내 몸은 신열이 올라 혼 불..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7.09
[스크랩] 당신과 나 당신과 나 藝香 도지현 千 번의 봄이 돌아 와 얼었던 大地 살얼음이 풀리면 고사리 같은 손 초록 잎새로 변하여 하얗던 大地 초록의 水彩畵 그리고 千 번의 가을이 돌아 와 가을 들녘에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蘇生하지 못할 줄 알았던 마른 가지에서 주렁주렁 맺힌 열매 함지박에 가득 담..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7.09
[스크랩] 당신이 떠난 자리 당신이 떠난 자리 당신이 보고파 달무리 가득한 하늘을 보면 총총한 별 중에 가장 빛나는 별 하나 그 별에다 당신 얼굴 그려 봅니다. 한삼 모시 곱게 물들여 연분홍 적삼에 쪽빛치마 입으시고 곱게 빗어 쪽 머리 진 그 고운 자태 아직도 뇌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그렇게 가신지도 석 삼 ..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7.09
[스크랩] 그대 머물던 자리 그대 머물던 자리 켜켜이 묻어 두었던 그리움이 살포시 고개 들고 가슴 안에 가득한 날 거두어 지지 않는 마음 한 자락 나래를 폅니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은 용혈 덩어리가 되어 목 울대까지 차오른 그리움을 삼킵니다. 그리울 수 밖에 없는 그대의 모습은 마음 속에 투영 되어 환영으로.. 藝香· 도지현 詩人님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