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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의 마음 ~LG 구본무회장~ ※1분 30초의 법칙

어느 아버지의 마음 ~LG 구본무회장~ 안타깝지만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글을 전해드립니다. 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 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 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 그 유탄을 쏜 병사가 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 당장 찾아 엄벌을 하라고 하지 않으랴?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병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우리를 놀라게하고 또 감동케 하는 것이다. “그 유탄을 쏜 병사를 찾지 말라. 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 자식이 아니겠느냐? 그 병사를 알게 되면 나는 원망하게 될 것이요, 병사와 그 부모 또한 자책..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 2022년을 보내며... * 구 들 목 ♨️ 💕멋진 당신의 인생

💕 2022년을 보내며... 엊그제 시작된 2022년이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네요 달랑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며 존귀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참 좋은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며 좋은 생각을 하며 같이 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 맞습니다. 늘, 뒤돌아보면 감사할 것 뿐인데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올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고 감사했기에 이 시간 어른거리는 당신을 떠 올려 봅니다. 내 마음에 남은 당신의 미소, 이해와 배려, 따뜻함, 올 한해도 감사하기에 이렇게라도 전할 수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나의 어설픈 대화도 우스갯소리도 함께 웃어주며 같이 했던 올 한해 내 마음도 훈훈하게 행복합니다. 올 한해도 당신이 나의..

카테고리 없음 2022.12.30

⚘️12월의 크리스마스 / 이한명 ⚘️  *아프레 쓸라 (Apres cela)*

⚘️12월의 크리스마스 / 이한명 그해 하얀 겨울의 랩소디는 단연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송이었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가 지펴주던 따뜻한 불씨 하얀 소망의 기도로 불 밝혔던 집집마다의 트리 장식들 이제 불씨는 꺼지고 화려한 도시의 거리는 더 이상 꿈을 꾸지 않지만 그 예전 사라진 레코드 가계에서 다시 캐럴송이 들려오고 늙은 구세군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12월의 거리를 따뜻이 품을 때면 마지막 종지기의 염원 같은 새벽은 밝아 와 오래지 않아 흰 눈이 펄펄 가슴속까지 쌓이겠다 『문학광장』 97호. 2022년 11/12월호 발표 *아프레 쓸라 (Apres cela)*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구나 한번 쯤 이러한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른다♡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른다♡ 시골 어느 중년 부인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 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다. 십리 길을 헐레 벌떡 온 그에게 이웃 사람이 불씨를 주면서 한심 하다는 듯, 한 마디... "아니,이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길을 달려 왔는가?" 그 소리를 듣고 그는 정신이 뻔쩍~!!! 뇌리(腦裏)에 망치로 한방 얻어 맞은듯..... 내가 왜? 등불을 들고 이 먼길까지 고생을 해 가면서 불씨을 구하려 왔지...?? 슬쩍 내 몸을 꼬집어 본다. 분명 꿈결은 아니였다. 그는, 자신(自身)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事實)을 전혀 모른채..... 우리는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

카테고리 없음 2022.12.12

' 톤즈에서 예수를 본다 '

' 톤즈에서 예수를 본다 ' 💌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다. 💌그 영화에 이어 최근 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불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카톨릭 사제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를 연이어 제작한 것이다. 그는 시사 고발 PD 출신임에도 따뜻한 사랑을 담은 영화를 제작한 이유를 말했다. “영화 에 이어서 영화 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었나요?” “이태석 신부의 형, ..

카테고리 없음 2022.11.01

♡커피는 과연 좋은가 ?

♡커피는 과연 좋은가 ? 좋은정도가아니라,기막힌 명약입니다 ! *** 점심 드시고 커피먹는 습관에 막연히 불안하셨다면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놀라운’ 효능들을 제대로 알고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커피는 중독성이 강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신경질적으로 행동할 때도 있다. 하지만 커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신의 신체에 놀라운 효과를 끼친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이고 탁월한 효과를 미치는 것이다. 커피 한잔이 당신의 몸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인포그라픽으로 흥미롭게 살펴보자. 온라인 미디어 프리벤션에 최근 소개된 내용을 인사이트가 보강해 정리했다. 💠기억력 -최근 연구 결과, 200ml 분량의 커피 2잔(200mg의 카페인이포함됐다)은 당신의 장기간 기억력을 증대시킨다. 💠피부 -..

카테고리 없음 2022.09.21

🌷어느 노부부의 외식🌷

지난해 가을 단편소설 당선작 입니다. 🌷어느 노부부의 외식🌷 작은 방에 가로누워 있는 빈곤의 그림자는 노부부의 삶 위에 누운지가 오래인듯합니다 자식들 출가시키고 나니 부부에게 남은 건 녹슨 뼈마디와 가난이 덕지덕지 붙은 하루만 남았으니까요. 늘어나는 나이 따라 쌓여가는 약봉지들을 바라보는 노부부의 하루는 고달프기만 하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해야 할 의무를 다한 것만으로 이불 삼아 식어버린 냉방의 온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들들이 큰 회사에 다니고 있어 주민센터에서는 생활보장 대상자로도 지정받지 못한 노부부 앞에 놓인 돈은 한 달에 사십만원이 전부, 월세를 내고 난 삼십만원으로 이것저것 떼고 나면 이십여만원이 전부랍니다 젊음이 있어 늙음이 보이지 않는 자식들은 힘들다며 일 년에 한번 얼굴조차도 보여주지 않기..

카테고리 없음 2022.09.17

🌈 秋夕 💟 仲秋節

🌈 秋夕 💟 仲秋節 🌻 그 뜻이 궁금? 주말 추석입니다. 코로나에 포위당하고, 숨도 못쉬는 추석이지만.....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그리운~ 참으로 희한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민족 최고의 풍성한 날 아닙니까? 여의치 않더라도 마음이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라옵니다.......🌹 근디 추석은 뭐시고 중추절은 뭣이라요? 漢字에는 형제들의 순서를 한 글자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맏이를 백(伯ㆍ또는 孟) 둘째를 중(仲) 세째를 숙(叔) 막내를 계(季)자를 사용합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의 임금 환공의 아들들의 이름이 경보ㆍ숙아ㆍ계우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의 시조이며, 이 세 집안은 대대로 노나라의 권력을 쥐었다고 합니다. 이를 노환공의 자손 세 집안이라 하여 삼환(三桓)이라 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9.10

❤나 그 네 ❤우리의 미래

❤나 그 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 첫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 두번 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 라고 쓰여 있고, 세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 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성서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 이라고 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다.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인생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일 것이다. 인생은 안개와 같이 잠깐 이라는 뜻이다. 어린 시절은 아침과 같고, 젊은 시절은 낮과 같고, 늙은 시절은 저녁과 같이 잠깐 지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세상의 나그네 ..

카테고리 없음 2022.09.05

💚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글 💚

💚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글 💚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해야 한다.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이 사라진다. 애인을 만드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내가 읽던 책이 없어져도 그 책의 내용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머리에 남는다. 우산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 잃은 사람이다. 지갑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사랑 잃은 사람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신뢰 잃은 사람이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