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기도 II 2016년 새해엔 송구영신[送舊迎新] ~ 님과 함께 지낸 2015년 1년 365일 감사합니다. *** + 성선설性善說 /서리꽃피는나무 ........... 태양계는 인간의 절대적 존재조건을 통제할 수 없는 범주를 넘어 눈을 내리거나 비를 내립니다. 갑자기 폭우나 폭설이 쏟아지는 현상을 인간이 지배할 수 있는 ..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타협이란 어떤 결론에 대하여 타협이란 어떤 결론에 대하여 /서리꽃피는나무 ....... 기후변화가 지구를 신의 궤도를 일탈하여 몇 억년 쌓여 있던 빙하를 녹이고 폭우와 지진, 홍수 질병과 재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질서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변화는 인간이 자초한 역린 같은 죄악일 것입니다 자연을 회복..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 깊은 밤 작열하는 여름 태양 야래 청솔가지 바닷가에 휘어지듯 내걸어 두었습니다, 수학공식 하나 Ax + By = Z 보고 싶을 때 스르르 열리는 책갈피처럼 언제까지나 다시 펼칠 수 있을까 이젤 앞에 진한 물감 기다리며 바람에 말리는 까칠한 피부 아쉬운 일상의 골목을 서성거리는 추억바람..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봉이 김선달 같은 웃기는 이야기 봉이 김선달 같은 웃기는 이야기 /서리꽃피는나무 ....... 이명박 정부 시절 카자흐스탄 잠빌 석유시추 광구, 2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던 이 사업을 막대한 손해를 보고 500만 달러에 되팔리게 됐다. 2016. 08. 04 석유공사에 의하면 석유공사는 2008년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KMG)가 소유한 잠빌..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비구니가 서쪽으로 간 이유 뜻 밖의 선거결과 /서리꽃피는나무 ..... 정치세력이 너무 한다 싶더니 16년만에 집권세력에게 꾸짖는 것 같습니다 정신차리라고 여소야대로 국회를 견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도 예측 못한 결과를 두고, 투표를 하고 오랫만에 아파트 옆 한강 고수부지를 걸었습니다 비구니가 서쪽으로..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창밖에서는 창밖에서는 /서리꽃피는나무 .... 노란 산수유꽃에 봄이 오는 소리 숨쉬는 한 송이 바람이어라 비 내리는 밤 생각만 하여도 전율하는데 바로 눈 앞에 목련이 그 청순한 처녀의 몸으로 함초롬히 빗물을 품고 있네 책갈피를 열 때마다 그대 젖은 음악이 흐른다 영혼이 아름다운 그대 빈 강 /..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봄비 초록사랑 봄비 초록사랑 /서리꽃피는나무 ..... 쉼표 하나 던지고 꽃불지르는 그리움의 촉살 시리도록 작은 그리움 채송화 별빛 젖어 아 ~ 님이여 ! 이리도 부는 새 바람이 서늘하고 처연합니다 봄비, 진달래 어디쯤일까 봄이 오네 봄비, 봄비가 젖어내리네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6.09.09
그대 순수하여 사랑하리라 그대 순수하여 사랑하리라 /서리꽃피는나무 ................ 그대 순수하여 영원하리라 맑은 영혼으로 정확한 통찰력으로 정곡을 찌르는 문제 해결능력으로 순수하여 세상을 박차고 나가는 아름다운 그대 순수여! 일어서라 순수직관하는 그대 축복을 받으리라 겨울보다 맑고 강인한 그대 ..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3.02.06
겨울바닷가에서 겨울바닷가에서 /서리꽃피는나무 ...................... 겨울바다는 얼굴이 파랗고 가로등은 하얗다 모래사장 외발톱 깊숙히 찌르고 날아오른다 식어간다 출입문 앞에서 기웃거린다 눌러쓴 모자 아래 달이 다 커서 바닷가 해송이 습지로 달려간다.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3.02.06
소금강 물푸레나무 소금강 물푸레나무 /서리꽃피는나무 .............................................. 산을 오르다가 잠자는 사이 눈썹이 빠진 것을 알았다 곡선이었는데 직선으로 골이 패였다 아주 섬세한 윤곽으로 패였다 풀잎저울에 달아보니 좌측으로 기울진 지구의 북쪽만큼 눈금이 약간 치켜 올라간 소금강 줄..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