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그대 그리고 나 152

[스크랩] 오늘따라 돼지족발이 먹고싶어 장춘동 족발집을 찾아 갔다.

◈ 한 마 음 ◈ 오늘따라 돼지족발이 먹고싶어 장춘동 족발집을 찾아 갔다. 발발 떨면서 돈이 아까워 겨우 만원을 내고 야금야금 고기를 아껴가며 씹고있는데, 멀쩡하게 차려입은 검정색 양복을 입은 두 남자가 들어서더니만 나를 발견하고는 갑자기 입을 쩍벌리고 놀라 기절초풍할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