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방

/ - 공작님 - 새로운 해 뜬다 밝은 해가 뜬다 붉은 해 바다 위에 뜬다 젊은 해 산 위에 뜬다 그 해는 어제서산 마루에 넘어가면 고개 숙여 인사 하던 해다 밤새도록 세수 하고 몸 닦고 화장하여 방긋 하게 얼굴 내민 것이다 어제 해 지난 역사에 묻히지 아니하고 굴곡 되어 꾸겨진 표정 말끔..

2012 임진년을 떠나 보내며 올리는 기도 / - 파랑나비님 -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옵소서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옵..

/ - 파도소리님 - 2012년 갤럽조사 "나이가 들면서 이것만은 꼭 필요하다 5가지." 조사결과 전혀 다른 중년의 대답. <여자들의 답변> 5위; 찜질방 4위; 친구 3위; 건강 2위; 돈 1위; 딸 ☞남편은 순위에도 없음.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아내들이여 혹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도 참고..

<< 하나의 가치 >>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 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보낼 수 있다. 한가지 희망이 당신 정신을 새롭게 할 수 있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

◈ 행복 요리법 ◈ 많은 양의 <기쁨 >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입니다. 거기에 한 양동이 가득 넘칠 만큼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큰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연민>을 섞고 <자애>라는 양념을 아주 약간 넣습니다...

♤보고 싶은 그 얼굴 하나 ♤ 눈이 부시게 그리워해도 목이 타는 고갈증처럼 보고싶기만 한 그대 솟아 오르는 눈물샘 깊이에 묻어 둔다. 파도치는 깊이 처럼 몰아 쉬는 한숨속에 그대 말간 얼굴은 생각끝 기억이란 꽃으로 가슴에 붉은 꽃을 달고 피어났다. 인연으로 얽히지 못하고 그리워..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

커피로 적시는 가슴 - 용 혜 원 -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올라 따끈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끊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

♥ 아름다운 마음 ♥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

자기 마음정원 에서 사랑의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지헤롭게 가꿀서 있고 거친들 판처럼 버려둘수도 있다 하지만 까꾸든지 버려두더지 반드시 싹은 돋아난다 유용한 씨앗을 뿌리지 않는다면 어디선가 쓸모없는 잡초가 날아와 무성하게 자라게 되는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더깊이 더낮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