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방

영원한 사랑으로 오늘은 아름다운 꽃 비가 내렸지 네 머리 위로 네 어깨 위로 하늘거리며 천사가 되어 내렸지 네 붉은 입술 사이로 아름다운 찬사가 쏟아 질 때 내 마음 속에 내 가슴 속에 끝 모를 희열에 감싸여 환희에 젖었지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우린 그 추억 속을 ..

함께 하고픈 아픔 당신 아파하지 말아요 당신 옆엔 내가 있잖아요. 언젠가 말했었죠 내가 아프면 당신 가슴 대지진이 일어나는 아픔이 온다고 당신의 아픔 이젠 저에게 주세요. 당신 힘겨워하는 모습 내가 더 힘든 답니다 내 가슴이 함몰되어 블랙홀이 된답니다 그렇게 야심만만하던 기..

마지막 離別 藝香 도지현 나 이제 눈물 흘리지 않으렵니다 내가 길거리의 하찮은 돌멩이가 되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차이고 또 차여 시궁창에 떨어져 오물을 뒤집어 쓴다 하여도 당신 앞에서는 절대로 내 눈물 보이지 않으렵니다 당신 돌아서 가는 발길 내 설움의 길일 진데 그 설움 눈물..

孤獨의 늪 孤獨과 寂寞으로 내 思惟는 끝 모를 那落으로 떨어지고 대륙성 한랭 기단의 기습으로 冷害 입은 가슴은 溶解 되지 않는 氷河가 되었고 暗黑 속에 갇힌 내 思索은 청맹과니가 되어 연무 속에 잦아 들은 나그네 신세 붉은 하늘빛 저물어 저승길은 점차로 밝아지는데 아직 머물지 ..

孤獨의 늪 孤獨과 寂寞으로 내 思惟는 끝 모를 那落으로 떨어지고 대륙성 한랭 기단의 기습으로 冷害 입은 가슴은 溶解 되지 않는 氷河가 되었고 暗黑 속에 갇힌 내 思索은 청맹과니가 되어 연무 속에 잦아 들은 나그네 신세 붉은 하늘빛 저물어 저승길은 점차로 밝아지는데 아직 머물지 ..

그대 그리운 날엔 藝香 도지현 그대 그리운 날엔 끝 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그대와 손잡고 걸었던 그 길을 하염없이 걸으며 그대 보고픔에 흐르는 눈물 두 볼에 흐르는 물 눈물인가 빗물인가 그대 그리운 날엔 은린 되어 반짝이는 물결 따라 추억을 씹으며 그대와 속삭이던 그 강의 둔..

그리움이 더해지면 내 사유 속에 침잠해 있던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더해지면 나는 오늘 또 바다로 나간다 초록 물결 일렁이는 저 바다는 끝 없는 해일로 몸살을 앓는데 내 마음은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쓰나미가 되어 바다에 눕는다 사각 사각거리는 모래의 소리는 언젠가 당신과 나..

사이버 사랑 어느 날 좁은 문을 통해 들어 와 짧은 글 한 줄 써 두고 간 사람 그 한 줄의 글이 그렇게 따뜻할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써 놓고 간 짧은 글 한 줄 그 글이 기다려지고 설레 임 주고 어떤 사람일까 그렇게 그리울 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어느 날 ..

孤獨한 사랑 반쪽 밖에 없는 달은 말이 없고 초록 물결 일렁이는 바다는 잠 잔다 사각사각 모래 소리 내 감성을 깨우는데 그대 목소리 바다를 타고 간다 내 오감은 늘 그대 향해 열려있는데 사색 속에 잠든 그대 향한 연모의 마음 초록 바다 물결 속에 침잠한다 낙조에 물든 바다 태양은 ..

슬픈 사랑 우리들의 만남은 처음부터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만나서는 안될 사랑 서로 보지 않고 스쳐 지나기면 되었던 것을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 레이저 광선이 맛 부딪쳐 서로 마주 보는 눈길에서 파란 불길 쏟아내고 전류에 감전되어 전율이 흘렀었지 그 날 이후 자석의 N극과 S극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