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海松 김달수
근신하고 근신하여라
설레임을 자제하고 자제하여라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는
몸을 깨끗이 예의를
마음도 깨끗이 효를 그리고 덕을
마음과 마음을 열어 우애를
채우지 못한 푸른 날개
아쉬움 가득 묵은 해 보내고
빈 속 감싼 맑은 영혼
희망 가득 새해 맞이하는
남녀노소 설빔 차림에
소통의 징검다리
"과세 안녕하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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