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松 · 김달수 詩人님

° 키키 ♤ 2013. 1. 9. 01:06

 

 

 

 

 

 

 

 


海松 김달수

 

 

근신하고 근신하여라

설레임을 자제하고 자제하여라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는

 

몸을 깨끗이 예의를

마음도 깨끗이 효를 그리고 덕을

마음과 마음을 열어 우애를

 

채우지 못한 푸른 날개

아쉬움 가득 묵은 해 보내고

빈 속 감싼 맑은 영혼

희망 가득 새해 맞이하는

 

남녀노소 설빔 차림에

소통의 징검다리

"과세 안녕하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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