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松 · 김달수 詩人님

새해맞이[2]

° 키키 ♤ 2013. 1. 9. 01:14

 

 

 

 

 

 

 

새해맞이[2]

 

 

海松 김달수

 

 

하늘이

새 옷으로 갈아입네

 

 

해와 달 그리고 별

모두

새 옷으로

대지도 놀란 듯

새 옷을

 

 

인간은

인간은

 

 

분열에서 하나 됨을

행복을

희망을

거짓에서 진실 됨을

믿음을

정의를

자유와 평화 그리고 진리를 위한

생명의 빛을

 

 

꿈을 실은

횃불은 타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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