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松 · 김달수 詩人님

십자가

° 키키 ♤ 2012. 12. 25. 01:00

 

 

 

 

 

 

십자가

 

 

海松 김달수

 

고난의 길을

떠맡은

아름다운 희생

믿음으로

육신을 맑게

소망으로

마음을 밝게

사랑으로

영혼을 푸르게

꿈은

현실속으로 스며들고

이상은

침묵을 담아 흐르는

거룩한 하늘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 놓는다

거룩한 하늘에서

진리의 가르침을

천사를 내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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