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Coffee
이른 아침 일어나 만든 한 잔의 커피
헤이즐넛향이 물씬 풍기는
그 향과 함께 아침을 연다.
잔 속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증기 속에
아련한 그리움 한 자락이 피어 오른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리움은
한 잔의 커피 안에 가득하고
그리움은 추억 되어 잔 속에 머물러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하는
커피의 달콤하고 쌉쌀한 맛은
그리움과 추억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 되고
지나간 세월의 긴 시간 동안
외로움을 달래 준 커피의 우정
달콤하고 쌉쌀한 커피의 맛은
지나간 인생의 고달픈 맛과
아름다웠던 날들의 행복한 맛이
함께 아우러져 만들어낸
향 좋은 커피 한 잔은 내 인생의 반려자
藝香 도지현
*음악 ;Nicola Di Bari (니콜라 디바리) ㅡ Giorni Dell`Arcobaleno (무지개같은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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