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끝없는 사랑 - 이순길 끝없는 사랑 - 이순길 꽃물결 일렁이던 어느날 잠자던 내 가슴속에 여울져 흐르던 그 빛은 너무나도 영롱했어요 자꾸만 당겨오는 그대의 신비에 이끌리면서 끝없이 열리는 세상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죠 그게 사랑인 것을 그게 사랑인 것을 나 그때 몰랐었지만 맴도는 기억속에 아픔되어 밀리는 나 그..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9.09
[스크랩] 오늘도 습관처럼 그대를 떠올려요 오늘도 습관처럼 그대를 떠올려요 사랑했던 기억은 어느새 그리움이 되어버렸죠 슬프지만은 않았던 그대와 나는 지금 없죠 웃음이란 자리에는 눈물이란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그대란 사람 대신 추억이 나와 함께 있네요 어쩌면 우리 이별은 예고된 만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 맘아푸지만은..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9.05
[스크랩]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당신에게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당신에게 ♣ 꿈을 꿀 수 있을 때 많이 꾸어라 세상의 현실은 그대를 차가운 존재를 만들 것이니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하라 사람들이 그대를 불신하게 만들 것이니 모든 걸 느껴 보아라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고 느낄 것이며, 비가 내리면 촉촉하다고 느낄 것이며, 해가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우리네 인생 우리네 인생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입니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받는 기쁨은 짧다.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입니..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따뜻한 삶의 이야기 따뜻한 삶의 이야기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홀로 있어..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가을 오는 길목 가을 오는 길목 한 계단 올라 따스한 가슴 안고 두 계단 올라서며 작은 가슴 접어둔다 초록빛 떨리듯 다가오는 마음 물살같이 이른 시간 사랑으로 너 부르고 온실 여린 순으로 누가 오란 것 아닌 여정 자갈밭 고랑 이뤄 아름다운 꽃 피고 높고 긴 강 바라보는 그리움 새털같이 부드러워 기억 저편 생겨..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
[스크랩] 꽃향기 같은 마음 꽃향기 같은 마음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 풀잎속의초애님의 아름다운 방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