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헝얼
지봉 황주철
걸 적한 시끄러운 천비 사이
수라에 핀 잔술이
어찌나 힘들어하는지
시름은 어지럽고
깨뜨리는 고요한
적막에서 서면
새벽이 올 것이네
까만 밤을 지새우는
길고 긴 발자국 소리
찰랑거리는
또 다른 삶이
정수리에 빛이 난다.
2013. 1. 15 밤 11시.
시는
명사 + 형용사가 있어야 좋은 시가된다.
동사-ㅡ관형사가 있는 복수형의 시는 찌겜 ~~~`....
그러면 좋은시란?
스스로 찾으면 그것이 좋은시다
시를 쓰고자 하는 사람은
밝고 맑은 감정이 있어야 그것이 올바른 시가 된다
타인의 시 즉 흘러 들어오는 시
모방의 글은 시가 될 수 없다.
다음에 어떤 내용을 빼야 하는 좋은 시가 될까?
어려운 질문을 많이 합니다.
숫한 언어들 중에 봄, 여름,가을,겨울 계절에 있는
보편적이고 상용적인 내용의 시어는 100% 죽은시가 된다
------/ 글 황주철
출처 : -여시골 문학회-
글쓴이 : 지봉황주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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