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생각.
구 춘 회.
차라리 눈 내리면
내가 남긴 발자국에
그리운 나의 님이
날 찾아 오시려나.
차라리 바람불면
그리운 나의 님이
향기라도 전하려나.
가을빛 노을에
단풍향기 머리 이고
치마자락 살랑이며
떠나시던 우리 님.
출처 : 하얀들꽃이 그린 세상.
글쓴이 : 하얀들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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