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은빛 산하, 귀향선歸港船 하늘에서

° 키키 ♤ 2016. 9. 9. 17:09

 

 

 

 

 

 

 

 

 

 

 

 

 

 

 

 

 

 

 

 

 

 

 

 

 

 

 

마음이 정갈하여 상쾌한 겨울아침 입니다
지난 해
겨울이면 하얀 눈 내리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하얀 눈이 송이송이 떨어지는 겨울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릅니다
쉼표 하나 던지고
꽃불지르는 그리움의 촉살 시리도록
작은 그리움 채송화 별빛 젖어
아 ~ 님이여 !
이리도 부는 새 바람이 서늘하고 처연합니다. 건강하소서. *
*** +
은빛 산하, 귀향선歸港船 하늘에서 /서리꽃피는나무
.......
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볕을 받아 한 송이 백치꽃을 피워내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은빛 산하, 귀향선歸港船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다면
시인은 철학을 썼을 것입니다
눈꺼풀을 털고 일어나자마자 영혼의 부름 속에서 혼혈魂血을 쏟아 붇는 은빛 신神이
차가운 논리를 가지고 전체를 섭리하는 겨울이 ...

 

 

 

 

 

 

 

 

 

 

 

 

 

 

 

 

 

 

 

 

 

 

 

 

 

 

 

 

'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1. 22일 정부가 발표한 '공정인사 ~  (0) 2016.09.09
인생  (0) 2016.09.09
천년의 기도 II   (0) 2016.09.09
타협이란 어떤 결론에 대하여  (0) 2016.09.09
***  (0)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