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문현우 詩人님

[스크랩] 봄 바 람

° 키키 ♤ 2015. 3. 23. 22:50
        『 봄 바 람 』 -은솔 문 현우- 며칠 전부터 조금씩 피어나던 봄꽃 겨우내 다물었던 입을 벌리려는데 그렇게 제 살 깎는 고통을 흩뿌리는 동안 계절을 이리저리 흔들어대는 바람 엊그제 봉오리 맺혔던 꽃잎들 몸을 움츠리게 하네.

 

 

 

 

 

출처 : 우정, 사랑, 삶과 시, 그리고 의미...
글쓴이 : 이카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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