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방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어느 아가씨가 공원 의자에 앉아 고즈넉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노신사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조금 남아 있는 책을 마저 보고 갈 참 이었습니다. 방금전 가게에서 사온 크레커를 꺼내어 하나씩 집어 먹으며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 했고 시간이 얼마쯤 ..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당신곁에 머물수 있는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도 달려 갈 수 없음에 마음 아파 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날에 까만 밤 하얗게 지샐 필요도 없을 것이고.... 당신 곁에 있어도 될지 걱정..

아버지가 아들 딸 에게 보내는 글 아들아,딸아,최고의 인생을 만들기 위해 겉 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재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번을 죽어야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일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번 죽고 소금에 절여 지면서 또 다시 죽고, ..

화가 날 때는 침묵을 지키시오.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시오.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거리가 됩니다. 즉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키시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탑니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운 ..

20%만 남기고 모두 버려라 당신의 방은 자신의 얼굴입니다. 당신의 방이 더럽다면, 행운도 꿈도, 돈도 모두 도망갑니다. 그러나 청소를 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방이 쓰레기장이라면, 당신의 삶 역시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곧 청소력은 마음의 태도입니..

행복을 담는 그릇 행복을 담는 그릇 가진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 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 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

한(閑)골(논산설화) 이야기 옛날 은진면 방축리 에 부지런한 농부가 살았다. 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부지런히 일하여 돈이 모아지면 논밭과 가축을 사서 재산을 점점 늘려 나갔다. 농부는 삼십이 넘어서야 새 집을 짓고 장가를 갔는데, 그 날부터 이상하게...

읽어도 읽어도 좋은 글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

또 다시 생각해보는 천안함 우리의 바다에서 한순간에 침몰해 버린 천안함 46명의 고귀한 생명이 죽었고 나머지 병사들은 후유증에 시달리며 유가족들의 마음은 아직도 슬프지만 그날의 아픔을 모른체 외면해 가고있는 슬픈 현실 아무리 이정부가 싫고 미워도 일어난 사건 마져 조작극..

날마다 새롭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그것은 많고 큰데서 오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사소하고 아주 작은 데서 찾아온다 조그마한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 같은 것을 누릴때 그것이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