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詩人님 331

[스크랩] 신김치 같은 인생/詩: 하나

신김치 같은 인생/詩: 하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치 자신이 잘난 듯이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을 보면 신김치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부글부글 끓어 올라 넘쳐 흐르고 나면 익어가는 과정에서 신맛이 난다 완전히 익으면 신맛이 사라지는 김치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신김치같이 되지 못한 인간들은 위 아래 모르고 까불어 댄다 익을수록 감칠맛을 내는 김치의 미묘한 맛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참된 도리라고 생각한다.                                                                                                                                                     출처 : 하나의 사..

하나 詩人님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