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보고 싶다
그리움으로 내 마음을 온통 도배하고 있는 새벽 블랙 커피잔을 잡고있는 내 손에서 파르르 경련이 일어납니다
떨어져 누운 잎새 위로 어둠이 길게 덮고 있고 타 들어 가는 촛불 위로는 그대의 얼굴이 영상이 되어 나타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새벽의 고귀한 시간을 그대 그리움으로 함께 하니 지금 내 마음은 그대 보고픔 뿐이네요
한 줌 불어 오는 새벽 바람결에도 그대 그리움이 함께 있으니 정말 그대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12. 10. 25
정래 金正來印
곡명:Veinte Anos(중독 된 고독) : Mayte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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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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