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고운 사랑
힘들게 가을앓이 하는 나에게
낙엽처럼 팔랑팔랑 날아 와
내 가슴에 포근히 안겨 오는 당신
당신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여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영원히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제 나의 삶에서
단 몇 시간이라도
떠날 수 없는 나만의 당신
당신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요
내 삶의 영원한 길동무입니다
사랑하는 내 당신
올 가을에도 우리
낙엽처럼 고운 사랑하기로 해요
12. 10. 21.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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