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안 계원詩人님

[스크랩] 너와 나의 대화

° 키키 ♤ 2013. 1. 9. 17:47

 

 

 

 

 

 

너와 나의 대화

 

 

              물망 초/ 안 계원

 

 

그 누굴  그리워하며

아름다움이 종점을 만들기에는

세월이 짧지 않은 가요

 

세상은 그런대로

생긴대로 그냥가니까

멋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요

 

먼산의 아름다운 사랑만은

이제 그만해요

자연의 그림같은 집을 지금 만들어 가요

 

조그마하고

아담하고 예쁜

우리집 말 이예요

 

우리

내일을 그리는 것이 아나라

지금 만들어 가요

 

당신과 나의 만남은

어쩔수 없는

그림 동산 이지요

 

숨소리의 거침은 사랑을 부르니

갑시다 . 우리

당신과 나의 보금자리로요

 

만날 수밖에 없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해요. 당신

 

 

^^^귀농의 보금자리에 갈수없는 나의 마음

       당신과 함께라면...

 

 

 

 

출처 : 물망초의 쉼터
글쓴이 : 물 망 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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