痛症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이 눈물은
내 가슴 비수로 후벼 파는 듯한 통증 때문에
어느 날 문득 바람처럼 찾아 온 사랑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을
아쉬워 애달프게 아픈 가슴은
멀리서만 서로 바라 보아야 하는 애잔한 사랑
그리워 그리움으로 아픈 가슴은
이루지 못할 애틋한 사랑인 것을
내 마음 그대 그리움으로 통증이 되어
이 아픈 가슴 이젠 어이하리까
그리움으로
가슴 속의 통증으로
두 눈에 고인 눈물 하염없이 흐르는데
내 가슴 비수로 후벼 파는 듯한 통증
오한으로 떨고
오열하는 마음으로 통증 속에 가슴앓이 한다
藝香 도지현
* 음악 ;What am i supposed to do - Ann margaret*
'藝香· 도지현 詩人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늘 그리운 사람 (0) | 2012.07.09 |
---|---|
[스크랩] 오월의 꿈 (0) | 2012.07.09 |
[스크랩] 이제는 당신 손 잡이 드리겠습니다 (0) | 2012.07.09 |
[스크랩] 危險한 사랑 (0) | 2012.07.09 |
[스크랩] 慾望의 덫 (0) | 201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