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慕
고요하고 포근한 하늘과
거센 파도 일렁이는 바다의 끝자락
그대는 하늘이요.
나는 바다.
한결 같이 그 자리에서 바라만 보는 당신
애절한 사랑으로 애타는 마음
일렁이는 물결 타고 흔들리는 마음
거센 풍랑 맞으며 침몰하는 배
심연 속에 갈아 앉는 애끓는 마음
내 마음은 그리운 당신 곁에 맴돌고
언제나 당신 내 사랑 알아 줄까.
내 마음 당신 알면서
모르는 척 하시나요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의 사랑아!
오늘도 그리운 당신 곁을 맴돌지만
고운 미소 머금은 아름다운 당신 모습
꿈 속에서라도 당신 안아 주리
내 사랑하는 당신
이 세상 끝 나는 날까지 영원히 사랑하리.
藝香 도지현
*음악 ; 엘리저를 위하여*
출처 : 藝香의 庭園
글쓴이 : prettydos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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