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별
사람은 태어나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 것을
어찌 하리오.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여
작열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피
가슴 속에 품고 살아
열정으로 한 세상 살다 가신 당신
찬란한 별 보다 더 냉철한 이지력
촌철로 다가 가 필설로 이룬 업적
감탕밭 같은 세상 정화시켜 보려 했으나
기억의 강을 넘나 들다
아까운 인생 살다 가신 당신
누구 라 가시는 길 말릴 수 있으리오
가시려면 소롯이 당신의 넋은 남겨 주고 가소서
당신의 넋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
가시는 길 부디 자유로운 영혼 되여
파라다이스 찾아 가서 고이 영면하소서
藝香 도지현
*음악 ; Del_cabello_mas_sutill /Jose_Carreras*
출처 : 藝香의 庭園
글쓴이 : prettydos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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