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松 · 김달수 詩人님
빈손 海松 김달수 늪에 빠져 死의 길에서 만난 빈 껍데기에 힘겨운 영혼 머금은 목마름 깨달아 깨치어 깨닫게 됨에 푸르디 푸른 새벽 휘어진 가지마다 깨어나는 희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