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임한 지혜 [ 2009-10-17 | 한국일보 길 ]
사리 분별을 잘하고 지식을 잘 활용할 때에 '지혜롭다' 말합니다.
그런데 참된 지혜는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다'(야고보서 3:17) 하신 대로,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을 이루는 만큼 어떤 일을 만나든지
선하고 아름다운 방법론이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지혜를 받아 형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 안에 살아감으로써 선과 사랑 자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이렇게 선한 마음을 이루는 만큼 하나님이 위로부터 탁월한 지혜를 주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사랑의 마음 [ 2010-05-18 | 중앙일보 길 ]
날씨가 흐리자 남편이 아내에게 '우산을 가지고 외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내는 그 말을 건성으로 들었다가 비를 흠뻑 맞고 심한 감기에 걸렸습니다.
아마 이런 경우에, '거봐 내 말 안 듣더니' 할 남편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잘못을 탓하기 전에 먼저 아내를 걱정합니다.
상대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로마서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