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엽기

[스크랩] 세상엔 황당한일 많아유~

° 키키 ♤ 2011. 3. 25. 00:17






망치질 할 때 자기 손가락 한 번쯤 안 찍은 사람 없을껄...
그런데 지 손가락만 찍은게 아니라,그 망치로 지 이마도
동시에 찍어 봤슈? 나 해봤슈...손가락 찧고 이마 찧고...
이마에 빵구 나서 싸매고 다녀도 누구한테 왜 그랬는지

절대로 설명할 수가 없어 환장하겠드만....~







아들 놈 배위에 올려 놓고 얼르고 있는 웃는 모습 너무
귀여워...."여보 이거 좀 봐..." 하는데 정통으로 오줌발
입으로 들어와 봤슈? 나 있수...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를 패대기 칠수도 없고....~







짜장면 먹다가 사래들려 재채기 해 봤슈? 나 해 봤수.
정말 맞은 편 앉은 사람마다 얼굴에 까만 면발 하나씩
가로질러 얹혀 있는 모습 보고 웃을 수도 없고...

이마에 땀은 흐르고 미안해서 그런데도 나머지 그 짜장면
다 먹어 봤슈? 소화 안 되대....~







축구공 차다가 사람 걷어차는 건 자주 있지...그런데
꼴대 걷어차 봤슈? 나 있수...발목 복합 골절...전치
8주 수술하고 병원에 있는데 문병 오는 사람마다
다~~ "두 번 다시는 축구하지마..."


창피해서 미치겠드만....~







한여름에 남대문 안 채우고 외출한 것까지는 좋다...
이것이 전철에 앉아 있는데, 내 앞에 있는 사람들
눈치가 이상해서 내려다 보니 으~~악~ !!!

내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밖으로 나와서 인사를 하고
있는 거야... 나는 이날 차라리 죽고 싶었지...
이런 상황은 절대로 길게 설명할수가 없어....~



 


출처 : 쉘브르
글쓴이 : 시정사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