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성선설性善說

° 키키 ♤ 2016. 9. 9. 17:20

 

 

 

 

 

 

 

 

 

 

 

 

 

 

 

 

 

 

 

 

 

 

 

 

 

 

 

 

 

 

서울에 내리는 함박눈 꽃샘추위가 지나면 봄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봄이 되어 돌아 올 것을 소망합니다

풍경 vIII / [슬픈 영혼의 이야기]오늘도 신神의 논리를 떠나
진실과 가치의 척도보다 믿음의 척도가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슬픈 영혼의 이야기,
역사의 책갈피마다 살아 있는 허상虛像과 샤머니즘,
저 수많은 허구의 탑塔을 보라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인류역사의 최대의 넌센스
슬픈 이야기는 언제 끝날 것인가
*
성선설性善說 /서리꽃피는나무
......
태양계는
인간의 절대적 존재조건을 통제할 수 없는 범주를 넘어
눈을 내리거나 비를 내립니다
갑자기 폭우나 폭설이 쏟아지는 현상을
인간이 지배할 수 있는 세계가 차라리 모든 것을 영향권 아래 둔다면
어떤 현상이 될지 성악설 같은 자연현상을 보면서
성선설性善說을 생각합니다
쉼표 하나 던지고 꽃불지르는 그리움의 촉살 시리도록
아 ~ 님이여 !
오늘도 가슴에 향기 그윽한. 시간의 줄기 끝에 달꽃 하나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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