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피는나무 詩人님

천년의 기도 II

° 키키 ♤ 2016. 9. 9. 17:23

 

 

 

 

 

 

 

 

 

 

 

 

 

 

 

 

 

 

 

 

 

 

 

 

 

 

 

 

 

 

 

 

 

 

봄이 왔습니다
겨울이 지나 서울하늘에 봄이 우리들의 아름다운 봄이 되어 돌아와
예년과 다름없이 꽃피고 새가 울 것입니다
*

천년의 기도 II /서리꽃피는나무
......
당신이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이 없는 것은 신의 영역이 아니다
혹성이 부딪치고 지진이 일어나고
쓰나미나 전쟁, 같은 수없이 많은 질병과 사건들을
신의 저주라고 할 수 있는가?
그대 존재를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을 수 없으리라
그대,
이 지구촌의 역사에서 지진과 해일 같은 부조리와 눈물을
영원히 멈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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