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랑
하늘이 뿌우옇게 열리는 새벽
안개같은 당신의 사랑이
그리움의 내 온 몸을 애무하듯 덮어옵니다
나의 입김과 새벽 안개가
서로 뒤엉켜 방안을 가득 채우니
천장에서 뚝 떨어지는 행복의 눈물 한방울
나 또한 당신을 애무 하듯
먹 갈아 화선지 위에 글을쓰니
우리 새벽 사랑이 이렇게 좋을 수가 ....
당신과 나의 새벽 사랑
비록 몸이 아닌 마음이지만
눈물이 날 만큼 행복한 새벽 사랑입니다
16. 02. 22.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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