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줍은 대화도 좋고... 수줍은 대화도 좋고... 처음 만난 사람과 하는 대화도 좋고, 오랜 친구들과 다음 날 기억나지 않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격식 있는 대화도 좋고, 눈을 마주치는 대화도 좋고, 눈을 피하며 하는 대화도 좋고, 수줍은 대화도 좋고 건방진 대화도 좋다. - 지상철의《특별하지 않은 너를 위..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10
[스크랩]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과 마음의 감정은 본질적으로 하나다. 각자 개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은 서로 다르게 보일 뿐 모두 같은 본질의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신의 몸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된다면, 당신의 생각과 느낌도 변화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10.10
[스크랩]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07.03
[스크랩] 마흔의 과제 마흔의 과제 마흔의 과제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소망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스스로 내린 어떤 선택의 결과라도 기꺼이 껴안고 갈 수 있다면, 그래서 멀리서 보기에 푸르러만 보이는 남의 잔디밭이 아니라 내 잔디밭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기만 한다면, 실패..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04.04
[스크랩] 그 길의 끝에 희망이 있다 그 길의 끝에 희망이 있다 우리 인생의 길에는 비바람도 있고 어두운 길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그 길을 따라간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그 길의 끝에는 사람 냄새가 나는 희망이 있다. 그걸 보려고 우리는 쉼 없이 걸어..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02.28
[스크랩] 살아야 할 이유 살아야 할 이유 제2차 대전 당시, 유태인 의사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이었다. 발진티푸스에 걸리고 만 그는 고열에 시달리며 생사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02.09
[스크랩] 씨익 웃자 씨익 웃자 단거리 육상의 신기록 제조기라 불렸던 칼 루이스는 끝까지 즐기는 사람이었다. 그는 100미터 경주에서 힘껏 달리다가도 80미터 지점에 오면 항상 씨익 웃었단다. "나머지 20미터는 웃기 때문에 더 잘 달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즐기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 인생이 웃다가 자빠지는 인생이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05.19
[스크랩]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일들을 바꿀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나는 점점 더 강하게 이끌렸다. 사랑이 없는 자리에 사랑이 들어서게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나는 볼 수 있었다. 인간의 문명이라는 것도 특정한 시기에 이런 사랑의 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05.19
[스크랩]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스스로 깨달은 진실과 통찰을 오랫동안 지키고 매일 수련하다 보면 세상과의 괴리 때문에 고독해지게 마련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것, 그것이 곧 고독이다. 고독에 지면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꿈은 사라지고, 평범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고독..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05.19
[스크랩] 꿈꾸는 집 꿈꾸는 집 집이란 다양한 정서가 담긴 곳이다. 외로움, 서러움, 아픔, 두려움, 무서움 같은 것도 있고, 가까움, 아름다움, 소박함, 단출함, 포근함, 고마움, 따뜻함, 친밀함 같은 것도 있다. 집은 빛이 부리는 조화를 담는 곳이다. 빛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집의 모습은 크게 변한다. 전기 조명은 집의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