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신사님의 아름다운 공간

[스크랩] 궁평항 에서~

° 키키 ♤ 2013. 11. 19. 19:11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 사랑할 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같은 느낌의 사랑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를 향해 웃을 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똑같은 기쁨의 샘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같은 꿈을 꿀 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 밭에는 아름다운 꿈나무만 자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같이 슬퍼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음속의 슬픔은 모두 같이 겪었던 일이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 돕고 살 수는 있어요.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바로 서로를 돕는 일이 되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같은 그리움을 갖고 살수는 있어요.
우리의 그리움은 모두가 사랑이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같은 생각하면서 살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의 생각들은 모두 좋은 생각이니까요.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그의 가까이에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편안함을 줍니다.

 

 

미소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미소 짓는 얼굴에는 사랑과 용서,
이해와 친절이 담겨 있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은 못생긴 얼굴이 없습니다.

 

 

무섭게 생긴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비치면, 그 얼굴에서도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나타납니다.

미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술입니다.

 

 

미소는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미소 짓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미소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미소는 세상에 사랑을 심습니다.

 

미소는 어색한 관계를 부드럽게 합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 보세요.

그 순간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랑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행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줄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 한 번만 바꿔 먹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보고 싶은 사랑이여

 

 

 

그리운이여 보고 싶은 사랑이여

푸른 하늘 지붕 삼아

넓은 초원에서 손잡고 함께

거닐고픈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오늘도 그대의 숨결 느끼며

그대의 따뜻한 미소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것이 사랑이라면

난 그대에게 고백하렵니다

기다림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노라고

가슴이 애려옴 같았다고.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변치않을 마음

그대를 향한 사랑의 여울소리가

물결처럼 잔잔하게 다가오나요

 

 

그대를 향한 나의 모습이

가을비처럼 애련하고

저녁노을처럼 아름답게 보이나요

 

 

그대의 속삭임 같은

가을바람이 산만큼 그리움이 되어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주고 있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이 이렇게 진할 줄은 몰랐어요.

꿈에도 보고 싶은이여 영혼처럼 사랑하는 그대여

- 좋은 글 중에서 -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것입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듯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우린 친구이니까    

 

누구나 쓸수 있는 이름
누구나 좋아하는 이름
그 이름이 바로 친구

 

 

학창시절 옥신각신 다투던 친구도
몇년후의 타향에서 만나게 되니
그 무엇보다 반가운 친구

 

 

몇천리 떨어져 있어도
너의 목소리 들을수 있는것이
행복한 실감을 가져다 주는 친구야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눈물에 코물까지 짜며
속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야

 

어쩌다 모여 밤새도록
술에 취해 음악에 취해
시간가는줄도 모르는 친구야

 

이튿날 해장국을 입이 미여나도록
밀어넣으면서도 친구 밥그릇의 고기까지
빼앗아먹는 헐없는 친구야

 

 

난 그래도 너가 좋아
우린 친구이니까
친구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해

- 좋은 글 중에서 -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느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배경음악: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

 

화창한 가을날

가을향기따라 궁평항에서

친구 내외와함께

낚시하며 쪽빛가을바다를

바라보며 휠링의 시간을 가져본다

울님들 즐건휴일 보람찬날 되셨나요?

날씨가 풀린듯

새로운한주 10월의 끝무렵에서

깊어가는가을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출처 : 영국신사의 인생은 즐거워
글쓴이 : 풍운 영국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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