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신사님의 아름다운 공간

[스크랩] 남한산성 맛집을 찾자~!

° 키키 ♤ 2013. 11. 19. 19:07

 

이 주는 위대한 선물    

 

 

도스토예스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

 

 

로트레크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를 경멸 덩어리로 만들었던
난장이라는 고통이었다.

 

 

생텍쥐페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 그를 일생 동안
대기 발령자로 살아가게 한
평가 절하의 고통이었다.

 

 

베토벤을 위대하게 만든 것도
끊임없는 여인들과의 실연과
청신경 마비라는 음악가 최대의
고통이었던 것이다.

 

 

고통은 불행이나 불운이 결코 아니다.
고통이란 도리어 행복과 은총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번제물인 것이다.

 

 

당신이 지금 지나치게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불행이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비로소
자아를 불사를 용광로 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며,
용광로 속에서
신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은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암석이
용광로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결코 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아아,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중에서 -

 

 

지는 낙엽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열매를 보면서 나는
무슨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단어와 자신의 삶의 결과물인
열매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은 여느 계절에 비해
사색하게 하는 계절인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후회 없는 삶도 없고, 불안하지
않은 미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을 햇살이 맑은 날
들판을 걸으며 새 삶을 준비하는 것들과
내년을 기약하는 것들을 만났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가을은 사람을 깊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깊어지기 위해 하루 이틀쯤은
침묵의 시간도갖고,침묵하며 가을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 만난 모든 것들이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그 덕분에 깊어집니다

 

 

인생의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이다.

 

 

내리막길은 쉽고 편리하지만
그 길은 짐승의 길이고
구렁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평탄한 길만 걷는다고 생각해 보라.
십 년 이십 년 한 생애를
늘 평탄한 길만 간다고 생각해 보라.

 

그 생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그것은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오르막길을 통해
뭔가 뻐근한 삶의 저항 같은 것도 느끼고,
창조의 의욕도 생겨나고,
새로운 삶의 의지도 지닐 수 있다.

 

 

오르막길을 통해
우리는 거듭 태어날 수 있다.
어려움을 겪지 않고는 거듭 태어날 수 없다.

-《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누구에게나 사랑은 찾아옵니다.
그것이 혼자하는 사랑이 되든
둘이 함께하는 사랑이 되든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사랑이 고개를 내밀게 됩니다.

 

사랑의 길 중에서 어느쪽을 향해
방향을 틀 것인가는 서로의 몫입니다.
좀 더 이해와 양보로 배려해 준다면
그 아름다움은 지속될 것이요

 

 

그렇지 못하다면 결국은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줄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한두번쯤 더 양보하세요
또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해 보세요

 

그러면 아름답게 찾아든 사랑이
절대 실망을 안겨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 옷깃 끝에 걸쳐 있는
하늘자락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 아름다운 계절에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살아 볼만한 것 같습니다. 
내게 남아있는 사랑을
더 아름답게 지켜내기 위해
나 역시 또 하나의 시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일들을 생각해 볼  
언제나 그랬듯이 지금보다 아름다운 시절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손 시린 계절이 오기전
차 한잔이라도 함께 하며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사랑의 말을 건네 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한 존재이다    

 

 

사람은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이다.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한다.

 

사랑받고자 태어 난
존재인지 모른다.
태초부터 사랑을 갈구해 왔다.

 

 

아니,
사람은 영원히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일 것이다.

 

 

식물도 사랑받기를 원한다.
식물한테 사랑을 주면
곱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이 울 때
사랑을 주라.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다.

 

 

부부 싸움도
칼로 물베기 라는 말이 있다
바로 사랑싸움 이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싸움도
대부분 사랑싸움인 것이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한 존재이다.                                                    

- 정다운의 글 중에서 -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많은 길로
돌아오는 힘든 걸음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힘든 일 혼자서 겪고 지친 몸으로
쓰러져 가는 나약함을 봐야하는
순간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상처투성이의 마음으로 인연의 끈을
부정하고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곳에 아직 나의
자리가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기를
내가 더 지치기 전에 지금 내 앞에
나타나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의
이 한숨 소리가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의 가슴을 돌아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오는 길이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 그 사람과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 마주 칠 지라도 한 눈에
서로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하고 있었으면 합니다.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 법정 스님의 글  중에서 -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 !~!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길따라

남한산성의 맛집을 따라~~

친구 내외와 함께

맛있는점심을 먹고

휠링할 기회를 가져본다

깊어가는 가을을 내추억속에 담아보련다

 

 

11월의 새로운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셨나요 ?

요즘 연무가 계속끼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기관지 약한분은 외출을 삼가시고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불방 친구님들 !! 

 

출처 : 영국신사의 인생은 즐거워
글쓴이 : 풍운 영국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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