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오월 / 임숙현
향기 머금은 햇살
푸름에 걸터앉아
피어나는 초록 물결
싱그러운 오월
꽃의 향연에
바람 춤추는 미소
바람이 머물던 자리
공허속에 한 송이 꽃이 되어
삶의 너울 끌어안고
마음에서 피어나는
세월이 남긴 꽃잎
촉촉한 이슬 되어 떨어지니
애증으로 얽힌 세월
맑은 향기 담아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그립니다.
출처 : 파란하늘글쓴이 : 파란하늘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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