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기다림 이더라
운암/배정규
사랑이란
백설의 매서운 추위에
아름다운 봄을
기다림 같이
기다림이더라
사랑이란
듬성 듬성 메마른 산야에
진초록으로 가득한
오뉴월 신록의
빛남이더라
사랑이란
국화향 달콤하게 영글고
하늘 높고 푸르른
부요한
맑음이더라
출처 : 맑은 물 흐름소리
글쓴이 : 높은 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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