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문현우 詩人님

[스크랩] 그대를 보내며

° 키키 ♤ 2013. 3. 9. 01:32
      『 그대를 보내며.... 』 -은솔 문 현우- 우리가 함께 했던 짧은 시간과 한정된 시간 안의 교류는 그대 가슴에 오랫동안 기억되어질 상처로 남을 것이다 내 영혼이 아려오는 아픔으로 자리할 것이다 나는 오늘 이 한겨울의 복판에서 빈 마음 하나를 내려놓는다 그저 스쳐가는 바람 뿐인 혹한의 추위 속에서 저으기 쓸쓸한 인연의 매듭을 풀어놓는다 그렇게 누군가에게서 완전히 잊혀져가고 누군가를 마음 속에서 지우는 것, 꽃은 시들고 무심한 삶 시간은 또 무심하게 언덕 너머로 사라져간다.
출처 : 우정,사랑,삶과 시,그리고 의미...
글쓴이 : 이카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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