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부터 안개가 잔뜩 끼어 있더니
정상에 올라가도 안개는 걷히지 않았다
모처럼 케이블카까정 타고 올라갔는디
진하게 안개에 묻혀 버린 설악의 아름다운 경치는 볼수가 없었다
고작 앞 몇미터 전방~~~설악의 아름다운 경치는 보여 주지 않았다
아쉬움 미련은 남긴채~~~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무학송
800년을 살아온 소나무의 긴세월 설악의 모진 비바람 다 맞아 가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나무를 보기 위하여 오는이들도 많단다.
무학송 소나무다
많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한쪽으로 기울었다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인 흔적의 모습이다.
무학송 주변에 있는 소나믈
하나같이 아름다운 멋을 보여 주고 있다.
무학송 주변의 모습들이다
암석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하나같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준다
안개에 묻혀 쉬원하게 볼수 없음이 아쉽다
이건 무엇이라 해야할까
바위에 코가 달려 있다
희한하게도 코부위 부분에 틈까지 만들어져 있다니
누가 일부러 만든것도 아닐텐데....
외롭게 서있는 고목이 되어 버린 나무
살아있는 나무 사이에서 우뚝 솟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고목
죽어서도 지목을 하고 있는 걸까?
어디에 쓰려고 모아 두었을까
죽어버린 고목이지만
또
나름의 멋이 있듯 어디엔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수 있게 꾸며 놓으리라
설악산
오랫만의 방문 이었다
설악에서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기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한껏 기대에 부풀었는데 ...
많은 아쉬움 미련만 가득 담고 왔다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못하고
설악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그저
미련 아쉬움 다음의 기회를 ...
그렇게 설악은 쉽게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않았다
아름다운 주변의 절경을....
2012. 7. 18. 설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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