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참으로 오랫만에 발자국을 디뎌 보았다
그동아 무엇이 그렇게 나를 붙잡고 있었나 모르겠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잊고 산지가 너무 오래 되었던거 같다
여행의 묘미를 잊고 산지가 얼마였던가?
여행을 하다 보면 길을 터줄때도 있고
또 생각지도 않는 자연이 발목을 잡을때도 있다
항상 나름의 멋진 광경을 보여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
설악산이 그랬다
모처럼 왔는데 길좀 열어 주었으면 더 좋아을 것을 하는 아쉬움 미련이 뒤섞임
그래도 생각지도 못했던 안개에 묻힌 설악산의 풍경을 볼수 있다는 것 또한
나름의 기쁨이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권금성을 올라 가기전 케이블카
주변에서 바라보는 권금성 주변의 안개에 묻혀 버린 모습이다
설악산
권금성의 경치를 보기 위해서는
날씨 시간도 잘 맞추어야 할거 같다
아침 일찍 권금성에 오르기 위해 도착 첫 케이블카를 탓지만
자욱하게 깔려 버린 안개는 열리지 않았다
아쉽지만 안개속에 묻혀 간간히보여주는 권금성 주변의 풍겨을
안개와 함께 담아 보았다.
2012. 7. 18. 설악산에서...
출처 : 김봉호 여행스케치
글쓴이 : 김봉호 원글보기
메모 :
'김봉호님의 시와 영상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강원 속초] 설악산 수령 800년 을 살아온 무학송 그리고 주변의 안개에 묻힌 풍경 (0) | 2013.01.04 |
---|---|
[스크랩] [강원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타고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풍경 (0) | 2013.01.04 |
[스크랩] [강원동해]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주변 아름다운 겨울풍경 (0) | 2013.01.04 |
[스크랩] [강원동해] 겨울바다에 우뚝 서있는 촛대바위 (0) | 2013.01.04 |
[스크랩] [강원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하얀눈속에 묻힌 겨울날의 풍경 (0) | 201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