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 해주세요
藝香 도지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런 말은 사양하겠어요.
아름다움에는 깊이가 없으니까요.
고상하단 말도 사양하렵니다.
품위는 있지만 마음은 아니지요.
고맙다는 단순한 말로 내 마음 사려는
그런 말은 사양하겠어요.
질그릇처럼 투박해도
당신의 진심이 담긴 말을 하세요’
그런 말도 아직 성에 차지 않아요.
천 마디 말보다 한 마디라도
듣기 좋은 말 보다
더 좋은 말이 있지요.
그 말 아꼈다가 무덤까지 가지고 가시렵니까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 음악 ;Quelques Larmes De Pluie(Rain And Tears) / Dal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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