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문현우 詩人님

[스크랩] 비 가

° 키키 ♤ 2012. 9. 9. 16:58



    『 비 가 』 -은솔 문 현우- 바람은 흐드러진 안개자국 같은 것 철없이 뒹굴다가 모두 떠나고나면 빈 침묵만 남네 아직도 내 주위를 맴도는 悲歌 한 章 그대의 마음밭에 머물고픈 미련 한 줌, 덧없고 부질없는 것인줄 익히 알고있는데도 나를 일깨워 부추키며 세운다 그렇게 애틋함으로만 남을 시간이 흐른 후의 마음의 편린들....

출처 : 우정,사랑,삶과 시,그리고 의미...
글쓴이 : 이카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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