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가는 길
당신과 내가
함께 살아 오지는 안했지만
어느 날 사랑의 길 따라
당신이 나에게 온 후로
우린 함께 가는 길동무가 되었습니다
손 놓으면 헤어질까
땀이 나도록 두 손을 꼭 잡고
세상의 온갖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고운 빛 가슴에 담고
행복한 사랑의 길로 걸어 갑니다
내 안에 스며드는
당신의 고운 사랑에
희열과 환희를 느끼며
둘이서 아름다운 사랑 노래 부르면서
우리 둘 만의 길로 걸어 갑니다
12. 06. 05.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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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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