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못한 사랑
이젠
그대 내 품에서 놓아 주어야 하는데
겹겹이 쌓여 堆積된 地層과도 같이
그렇게 두터운 골이 되어
내 가슴 속에 머문 사랑아
歲月의 江을 지나
地球를 몇 바퀴를 돌아 돌아와서
이젠 내 곁에 머물러 주려나
그러나
그대와 난
단층면으로 이어진 因緣이던가
그대와 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인 것을
알토란 같은 내 마음
그대에게 주고 싶은데
그대를 갖고 싶은데
머물러주지 않는 그대
내 마음 속의 바람이던가
風雲兒기 되어 떠 돌다
바람처럼 내 곁을 머물다 떠나 간 사랑아
오늘도 그대
내 가슴 속에 보내지 못한 사랑으로 남아있네
藝香 도지현
* 음악 ; Saddle the wind (바람에실려) - Lou christie*
출처 : 藝香의 庭園
글쓴이 : prettydos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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