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離別
藝香 도지현
나 이제
눈물 흘리지 않으렵니다
내가 길거리의 하찮은 돌멩이가 되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차이고 또 차여
시궁창에 떨어져 오물을 뒤집어 쓴다 하여도
당신 앞에서는
절대로 내 눈물 보이지 않으렵니다
당신
돌아서 가는 발길
내 설움의 길일 진데
그 설움
눈물이 흘러 강이 되고 바다가 될지언정
당신 앞에서는
내 눈물 다시는 보이지 않으렵니다 .
이제는
사랑이란 것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고통
그 설움
다시는 감내하지 않으렵니다 .
당신과의 이별이
마지막 이별이 길 바라니까요.
*음악 ; Y Tu Te Vas <그대 가버리고> / The Velvet Sound Orchestra*
출처 : 藝香의 庭園
글쓴이 : prettydos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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